배우러 다녔다 Learn form '호주타일'

배우러_다녔다_섬네일_1


18년 11월.
학원을 수료하고 열심히 나를 알리며 경험을 배우며 일을 하고, 12월도 꾸준하게 일을 하였다만.. 1월에는 정말 공쳤다 타일 업계에는 영하의 날씨고 해서 비수기이기도 하고, 건설경기가 나쁘다고 하지 많은(작년 석재일 할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내가 이러려고 업종을 바꾸고 들어왔나.. 할 정도로 생각이 들 정도이다.

답답한 마음에 이전 신림 '가야' 현장에서 뵙게 된 형님께 전화를 하여 답답한 마음을 전하였고 형님께서 대답은 배우러 와라 이다.
타일을 알려준다 하셔 한동안 배우러 다녔다.

경험과 배움을 갈망하며 서울에서 충남 아산으로 배우러 다녔다. 
학원 동기 친구는 아산까지.. 미쳤다고 하였고 내가 생각해도 아산까지.. 하지만 형님이 보여준 실력을 알고, 그동안의 지식을 공유해주시니 배움을 위해 안 갈 수가 없었다. 부족함이 있다면 당연히 가야지.

그렇게 아산으로 출퇴근- 형님 거주지는 용인이고 실습장은 아산이기에 형님 집 들러 형님 차로 가던가 나의 차로 가던가 바로 아산으로 바로 가던가.. 상황 따라 변동하여 다녔다.


진심으로 감사하신 형님의 성함은 타일러 '이준오' 네이버에서 활동 중이신 블로그는 '호주타일' 이다.


배우러_다녔다_섬네일_고속도로_2


그렇게 평택을 지나.. 아산 도착.


배우러_다녔다_그라인더_타일


우선 그라인더부터 다시 배웠다. 어떻게 하면 정교하고 빨리 재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배웠다.
또한 타일 날이 불을 안 먹으며 어떻게 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식 등을 공유해 주셨다. 

배울 시간이 짧은 관계로 기본적인 것은 후다닥 넘어가고 실전에 필요한 원 재단 방법


배우러_다녔다_타일_100mm


100mm 재단


배우러_다녔다_타일_75mm


75mm 재단


배우러_다녔다_타일_50mm


50mm 재단


배우러_다녔다_타일_배관


최종. (홀쏘로 딴 거 아니에요- 아닙니다. 4인치.. 손으로 땄어요-)


배우러_다녔다_타일_선물


가는 길에 선물도 주시고..


배우러_다녔다_타일_스펀지


이건 비싼 스펀지.. 진짜 아껴 써야지-
이외에도 퍼주신 게 너무 많지만 사진이..

다음으로는 마이터컷.

요즘 타일 블로거들에서 핫한 것으로 보이는 마이터컷을 배웠다. 학원에서 한번 실습해 보고, 배울 때는 대량일 때는 공장에서 주문해서 와야 한다 했는데 형님 말로는 호주에서는 그냥 손으로 딴단다..


목표는 타일에 팁이 나지 않으며 딸 수 있는 데까지 따는 것. 결국은 그라인더질을 잘 해야 한다. 타일이 휘었으면 휜 대로 균일한 간격으로 팁이 나지 않게 따는 게 관건.


배우러_다녔다_마이터_1


1mm만 남기는 것을 목표로 한 결과물


배우러_다녔다_마이터_2


다음은 폴리싱 타일


배우러_다녔다_마이터_3

배우러_다녔다_마이터_4

배우러_다녔다_마이터_5


최종.


배우러_다녔다_재단


코너 부분 재단 방법. 이전 학원에서 배웠던 재단법 이외에 추가교육을 받고..


배우러_다녔다_오산휴게소


몇 번 들린 오산 휴게소

다음은 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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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적인 평바닥 잡는 방법을 다시 배웠다.
그러고 나서 욕실의 물매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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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으로 교육을 받았는데 이건 너무 중요하여 비밀-
수평자의 물매를 200:1 이상으로 물매를 주고 300각을 깔아도 바닥면이 뜨지 않는다.

그렇게 여러 번 실습 (나는 아직 멀었다-)


배우러_다녔다_베딩_3

배우러_다녔다_베딩_4


이외에도 추가적인 교육과 지식 등 교육 많이 배웠다.


형님께서는 내가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많은 지식과 물질적으로도 많은 걸 선물해 주셨다. 가진 게 많지 않아 식사 정도만 간간이 대접해 드리고 그랬지만 나중에 다 갚아야지.. (형님께서 말씀하신 그 딜은..)
이번 교육으로 인해 실력이 여러 단계 급하게 업그레이드를 몸소 체험하고 더욱 자신감도 생겼다.
이번 교육에 나는 받기만 하였지.. 가르침과 퍼주심에 진심 감사드린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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