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동 다문화 박물관 고데메지 시공(일한 만큼 받자-)

고데메지 시공의뢰를 블로그를 통하여 연락이 왔다.

 

통화상의 시공면적은 기억에 높이가 3000 몇에 가로 몇이었는데, (3000.. 아시바군..) 계산해보니 대략 10헤베. 시공할 사진도 메시지로 전송받아 확인하고 주요 시공 부분 이외로 추가로 몇몇 군데 고데메지. 사진상 눈대중으로 대략 합치면 12? 14?

 

고데메지 현장이 많지 않아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이전 포스팅(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고데메지 시공)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고데메지 시공

에서 꺾임 없이 20헤베정도 시공한 경험이 있어 대략 내가 하루에 쳐낼 수 있는 고데메지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 이제는 가늠이 간다.

 

통화상의 실측한 토대로 계산기로 물량 계산해보고 그 정도는 하루에 가능할 거 같아요, 혼자서 가능할 거 같은데요?-라고 하니.. 불안해하는 분위기..(이유는 아래쪽서) 다음날 뵙기로 하고 문자로 주소 받고 믿고 맡기는 거니 부탁드린다고..

 

뭐.. 현장 갔더니 말했던 거와 다르면 못하는 거고 말했던 거와 같으면 통화상 협의한 데로 시공해 드리는 거고.. 나의 생각에는 그렇다..

 

일정 잡고 현장을 방문 8시까지 오시라 하여 습관상 눈뜨면 출발하기에 대략 7시 30분에 도착하였건만 정말로 8시에 오픈이라 8시까지 오라고 하는 거.. 대기 타다 입장하고..

 

박물관이라 그런지 외부에 이런 것들 있고..

 

시공해야 할 부분 체크(자투리는 찍어두질 못하여 시공전 사진 없다😮)

 

그렇게 아시바 타고 시공 시작.. 비계 1단으로 본드통 밟아도 턱없이 부족하여 2단 설치 후 시공

 

석재 일할 때 곤돌라 타고 그래서인지 높이 올라가는 거 부담 안되고 다만 귀찮은 건 줄눈 시멘트 다시 주으러 내려가는 게 매우 아주 귀찮기는 하다. 그렇다고 혼자서 못하는 일은 아니고..

 

흰색 줄눈 넣다 자제 모자라 다른 자투리 시공하고,

 

그 옆에 고데메지 시공하고..

 

흰색 자제가 도착하여 마지막 자투리 시공하고 다시 메인 고데메지로 이동하여..

 

시공이 끝날쯤이 되고 줄눈 주으러 오르락내리락하고 줄눈 색상도 다르고 시간 좀 잡아먹기는 하였다.

이쯤 돼서 현장 관리자분에게 다른 분들은 얼마를 부르셨길래 저를 부르셨어요? 하니..

 

기공 두 명이서 메지 단가 이상으로 부르시기는 한 거 같았다..😐(수요와 공급이 있지만 진심 일한 만큼 받자-)

 

음악일 하다.. 이쪽 건설일도 일해보니.. 동일하게 

실력도 실력(A급 실력자는 재외 부르는 게 값이다.)이지만 생각 이외로 영업력도 무시 못하는 거 같고 이빨도 잘 털어야 일 잘따고 그러는 거 같더라..(이유 하나중 꼴 보기 싫어서 넘어왔건만..)

 

완성- 회색이였으면 시공한 티 팍팍 났을 텐데.. 

 

주변 정리하고 철수하였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