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은 윈도우에 비해 사용자를 배려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맥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이 맥을 사용해도 금방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직관성이 뛰어난 OS이다. 맥 OSX 중에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주변에 사용하는 사람이 없음) Automator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이 있어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필자는 맥 이외에도 나스 "NAS Synology DS215J"를 사용 중이다. 나스를 활용하는 용도는 크게 데이터 백업을 위해 구매를 하였지만 이게 정말 물건이다. 구입한 제품 중 돈이 아깝지 않은 1순위에 뽑히기도 한다. 그 외 영화 시청을위한 Video Station, 그리고 토렌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Download Station을 주로 사용 중이다. Download Station을 사용하는 이유는 맥에서 토렌트 파일을 받으려 하면 컴퓨터를 항상 켜놓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받아야 하는 파일이 시드가 없으면 몇 날 며칠이 걸리기에 나스를 사용하면 신경을 안 써도 되며 다운 완료되면 이메일, 텔레그램으로 알림이 전송되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은 Download Station에 Automator를 활용한 토렌트 파일(*.torrent)을자동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우선 맥에서 토렌트 파일을 받으면 기본 하단 Dock에 다운로드 폴더 안에 들어간다. 각종 영화나 드라마 등 한꺼번에 받던가 하나하나 받아서 추가를 하려 한다면 사파리를 실행시키고 나스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로딩 시간을 기다리고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 Station)을 실행시키고 또다시 로딩 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맥 다운로드 폴더를 열어 마우스로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 Station)에 드래그를 시키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이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시놀로지에서 재공 되는 Cloud Station과 맥에서 재공 되는 Automator를 이용하여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다. 우선 시놀로지에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Station)의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토렌트 파일이 발견됨의 즉시 자동으로 로딩되어 다운로드 시작되는 설정이다.
1.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 Station) 설정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 Station)을 실행시킨다.
하단좌측의 설정을 클릭.
위치 선택 후 감시 폴더를 Cloud Station 지정. 이렇게 하면 맥의 Cloud Station과 같은 위치를 지정한 것이다. 이제는 Automator의 설정만 하면 마무리 된다.
2. Automator 설정
OSX 맥 에서 Automator를 실행시킨다.
상단 메뉴바에 파일 -> 신규
응용 프로그램 선택
두 가지 항목만 추가하면 된다. 하지만 왼쪽에 목록이 많기 때문에 상단에 표시된 검색 창안에 Finder 항목 찾기, Finder 항목 이동을 검색하여 추가한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저장을 한다. 파일명은 원하시는 파일명을 만들고 찾기 편하게 데스크탑에 저장을 한다.
완료! 이제 Automator를 실행하면 맥에 다운로드받아둔 *.torrent 파일은 Cloud Station 폴더로 이동되며 바로 시놀리지의 다운로드 스테이션(Download Station) 안으로 자동 다운로드 시작된다.
이렇게 해서 나스 시놀로지와 맥의 Automator를 활용한 시놀로지 Download Station 토렌트 파일 자동화 설정을 해보았다. Automator의 기능은 이것 말고도 맥에서 웬만한 기능을 자동화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알아본다면 설정은 귀찮겠지만 완성되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할 것이다. 아직 포스팅에 시놀로지의 Cloud Station의 포스팅을 하지 않아 구독자들에게 혼동이 있을 것 같다 추후에 빠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 Written By Wa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