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KT 엠 모바일 요금제 변경 (KT 알뜰 요금제 변경은 홈페이지 아닌 114로)

SKT에서 KT 엠 모바일로 번호를 이동한지 요금명세서를 보니 아주 만족해하며 11개월째 사용하는듯하다. 데이터 요금이 항상 오버됐는데도 요금이 너무 싸서 그랬었나.. 그냥 그러려니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듯게 된 타일 학원을 대중교통을 매일 타고 다녀서 그런가 데이터 소진 안내 문자를 받고 내가 매번 데이터 초과 안 하고 쓴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 들어와 납부내역을 확인해 보았다. 

2달 제외하고 매달 데이터가 오버가 되어있었다. 그동안 바보짓 한 것이다.

당시 17년 8월 필자가 가입한 요금은 실용 USIM 1.7요금제 (음성 100분 + 문자 100건 + 데이터 1.0GB + 프로모션 0.5GB) 기본요금 17,490원에 프로모션 3,300원 요금할인 + 제휴카드(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 5,000원 으로 매달 9,190원의 엄청나게 저렴한 요금으로 대체적으로 휴대전화를 잘 사용을 안 하고 Wi-Fi 위주로 사용하기에 만족한 요금제이다.

사진 : 엠모바일

상단의 이미지를 보니 지금은 프로모션 요금이 더 내려갔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현재 SKT의 요금 기준으로는 비슷한 요금제의 금액은 대략 34,230원 정도이다. 제휴카드를 제외하고라도 12개월로 계산하면 매년 240,000원이나 차이가 진다. (물론 옵션에 T끼리 무료통화가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알뜰 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 3사 통신사들은 온갖 머리 써서 어쩔 수 없이 비싼 요금제를 선택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요금제를 만드는듯하다. 어쩔 수 없으면서도 사기당하는 느낌이다.)

KT 엠 모바일 요금제를 변경하기 위해 사이트에 접속. 요금 변경 신청을 하려 했는데 변경 가능한 요금제가 없었다. 그래서 고객센터도 마감되고 해서 1:1상담문의를 통해 문의하게 되었다.

사진 : 엠모바일

답변은 왔지만 복사 붙여넣기를 한 느낌이 드는 답변이다. 귀찮으니 고객센터 114로 전화 달라는답변인듯했다. 답변에 언급하였듯이 요금제/부가서비스에서 요금제를 변경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다. 하지만 하단 이미지에서와 같이 변경 가능한 요금제가 표시되지 않는다. (2015년부터 시작한 회사인데 이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사진 : 엠모바일

114로 전화 걸기 전 내가 변경해야 할 요금제와 그밖에 요금 변경 시 프로모션이 진행되는지에 대한 문의를 정리한 후 114로 전화를 걸었다. 아래 하단 이미지는 17년 7월 12월 당시 추천 요금제이다. 통신 3사와 다르게 머리쓰지 않고 추천 요금제에 내가 원하는 요금제가 만족하게 정리가 되어있다.

사진 : 엠모바일

114로 전화를 걸어 요금제를 변경을 하였다. 프로모션 문의 결과 요금제를 변경하여도 신규 가입과 같은 프로모션이 제공한다. 통화를 끝남과 동시에 SMS로 변경 알림이 왔다.

예전 초반 알뜰폰의 인식이 효도폰 계념의 인식이 있었지만 알뜰 요금 통신사에서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인해 필자가 몇 개월 전 알뜰 요금제를 가입할 때에는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는 지인이 주변에 없었다. 그 후로 20대에서 30대, 결혼 전과 결혼 후의 경제적 관념이 바뀐 시점에서 점차 변경된 주변 지인들도 두세명씩 알뜰 요금제를 사용한다. 아니면 아직도 모르고 있다던가.

KT 엠 모바일은 KT의 자회사로 알고 있고, 그로 인해 KT 망을 같이 사용하며 길거리 olleh WiFi도 사용 가능하다.(핸드폰 안테나 로고도 KT로 뜬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통신비가 가계부에 어느 정도 높은 비중일 것이라고 생각 든다.

좀만 찾아보면 저렴한 요금으로 멤버십을 제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재공 받는다. 지금 시대에 알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보면 호갱이다. 이렇게 언급하면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면 최신 핸드폰이 공짜라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 그렇지만 자급해 폰도 있고, 좀만 신경 써서가 가개통 폰을 구입하면 알뜰 요금제가 훨씬 저렴하다. 재발 부탁 이건데 약정 끝났으면

재발 지갑을 위해서라도 알뜰 요금제로 바꾸길 바란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