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학원 방수 2차 셋째 주 후기 (방수 기능사 시트 방수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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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넷


타일 학원 방수 2차 셋째 주가 지나갔다. 타일 학원 방수 과정을 신청하고 매주 포스팅을 작성하며 내가 배우고 실습한 것을 잊어먹지 않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한 게 다음 주까지만 수업을 진행하면 하면 벌서 2 달이다. 시간이 매우 빠르다 생각하며, 2달이 가까워지고 이러고 보니 내가 타일을 배우러 온 건지 아님 방수, 조적, 미장을 배우러 온 건지 혼돈이 온다. 이번 주부터는 드디어 방수 2차 수강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되는 방수 기능사 시험을 위한 시트 방수에대한 실습을 한 주 동안 하게 되었다. 원장 선생님께서는 시트 방수는 2일에서 3일이면 배운다 하셔 필자는 실기시험이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방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였지만 필자의 한주 결과는 이거 내가 취득할 수 있어? 하는 결론이다. 이번 포스팅은 방수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한 실습으로 포스팅을 진행해 보겠다.


드디어 시트 방수 시공하는 방법을 배운다. 저번 한주 날씨가 매우 덥고 매일 벽돌과 미장을 연습을 실습하여 육체적으로 고단한 한주였다. 원장 선생님의 2-3일이란 말씀에 시트 방수는 좀 편한가 했지만 이것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 그리고 중복이 지나 저번 주보다는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한주의 날씨 또한 저번 주보다 이번 주가 더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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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방수 시공을 위해 방수 기능사 시험에 대한 프린트물과 사용 장비, 이론수업을 진행하였고 한 달 반 동안 실습하였던 구조물의 방수시트를 벗겨내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다. 알고 보니 필자가 실습하던 구조물이 방수 기능사 시험에 표준 사이즈 구조물이라 하셨다. 방수 기능사 시험은 하단 이미지의 구조물에 검은색 고무판을 깔아 방수의 역할을 시험으로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방수라 하면 옥상에 우레탄 방수와 욕실에 시멘트 액체 방수가 있지만 이런 시공방법도 있나 보다했다. 생각에 시트 방수 시공방법이 가장 어려워 방수 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시트 방수만 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강의실에 배치된 구조물이 총 10개이므로 방수 2차를 수강하는 인원 5명이 2개씩 담당하여 실습을 하였다. 두 번의 기회 이외로는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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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시트를 벗겨내고 아스팔트 펠트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기존에 박혀있던 손타카 핀을 니퍼로 제거하였다. 시트 방수를 다시 재시공할 때 타카핀이 튀어나와 시트 바닥이 뜰 수도 있고 혹시나 핀 이 방수시트지를 뚫으면 방수의 기능이 상실되기에 타카핀을 일일이 제거하고, 하단의 이미지처럼 시트 방수를 하기 전에 방수시트의 접착을 위해 아스팔트 펠트지를 시공하였다. 일반 펠트지처럼 도화지와 같은 종이 느낌인데 약간의 접착성이 있다. 시트지가 잘 붙기위해서는 모서리까지 나무 합판이 보이지 않고 들뜸 없이 시공을 하여야 한다. 그 후 가상의 관통 파이프를 설치함으로 오전의 수업이 끝났는데 원장 선생님이 말씀하시로는 바로는 여기까지는 시험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하셨다. 여기까지가 시험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으며 시험 시작 전 준비단계 30분 안에 이루어져야 한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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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실기 작업시간에 포함이 된다. 시험시간은 2시간 40분이다. 그 안에 방수 시트지를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해서 완성해야 한다. 매번 방수 기능사 시험 출재 문제가 동일하고 자격증 시험이라서 그런지 시트지의 재단 방법이 운전면허 시험 보듯 어느 길이에서 잘라야 하고 어디 부분에 배치를 해야 시간이 단축되는지 알려주셨다. 하지만 시험장의 가설물이 사이즈가 어느 정도 오차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자르기보다는 자르기 전 반드시 실측을 해야 한다 말씀해 주셨다. 또한 시험에 재공 되는 시트지의 길이도 시험에 시공되는 길이만큼 재공 되기에 어느 한순간 잘못 잘라 사용했다가는 바로 실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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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시트지 바닥을 토치를 사용해 접착제를 녹여 시공을 하였다. 학원 수업시간 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시작해 16시 30분에 마치는데 한 달 반 만에 처음으로 17시 30분에 수업이 끝났다. 이거 생각보다 어렵고 고단한 작업이었다.(이걸 2시간 40분 만에 한다고?) 원장 선생님의 2-3일 안에 배운다는 말에 쉽게 생각했던 시트 방수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일 줄은 몰랐다. 손에 안 익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걸 두 시간 반 만에 끝낼 자신이 없기는 하다. 조적과 미장을 연습할 때는 쉬는 시간에 쉬지 않고 빨리 완성하고 쉬자는 주위인데 이번 주는 학원 와서 맨탈 나간 한주이다. 그렇게 다시 시공을 하였는데 30분 단축하여 17시에 끝이 났다. 그렇게 바빴는지 마지막 완성된 사진은 찍을 겨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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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방수를 실습을 마치고 다시 방수 1차에서 사용될 작업물로 추가 보강을 하고 용융 처리한 사진만 남겨있다. 원래는 하단의 도면과 그림판 으로 그린 이미지에서처럼 주변 테두리를 시험에서 말하는 간격만큼 재단을 해야 하고 관통 파이프의 마감까지 돼있는 상태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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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큐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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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학원 방수 2차 셋째 주는 시트 방수를 시공하는 방법과 실습으로 마치었다. 다음 주 몇 개안 남은 가설물 중 내가 실습할 수 있는 실습 물은 1개 남았다. 다음 주 시간을 단축시키기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고 실습을 해볼 예정이다. 실습을 해 보았더라도 필자의 실기시험은 9월 1일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어 그동안 추가의 실습은 하지 못하겠지만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시트 방수의 시공방법을 배웠고 어느 정도 이해를 하였기에 만약에 시트 방수를 시공할 기회가 된다면 추후 타일 시공과 함께 나로서는 매우 값진 지식을 가진 것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만 자격증 시험이 포함이 되었기에 이걸 어떻게 2시간 40분 만에 해야 할지 시간 단축이 일단은 현재로서는 목표이고 다음 주 실습에서 노력해야 될 과재이다. 다음 주 실습을 해보고 추가 포스팅을 남겨야겠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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