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백련산SK뷰아이파크 인력사무소 후기

인력사무소_1


타일 학원 수료가 일주일 정도 다가오면서 요 근래 취업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으로 예상되는 스트레스 이유 때문에서인지 요즘은 기상 알람을 맞춰둔 시간보다 너무 일찍 눈이 떠진다 잠을 잘 못 자는듯하다 학원 수업이없는 매주 토, 일요일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느니 평일 동안 학원에서 나름 열심히 실습하여 알이 배겼던? 근육도 풀고 포스팅도 작성 겸 여름부터 미루고 미루었던 인력사무소 후기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필자는 건설일 쪽의 시작은 인력사무소가 아닌 팀으로 들어가는 경로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인력사무소의 시스템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날 집 근처의 인력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법이 바뀌어 주 52시간 근무제인데도 토요일에도 일할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했는데 5시 20분까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지참하여 출석하라고 알려주었다 전화통화를 끊은 후고민 끝에 토요일에 눈 떠지면 한번 가보 자라는 생각으로 잠을 취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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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알람없이 4시 반 정도에 눈이 떠져있었다 상단의 4시 49분은 포스팅해야지 하면서 찍은 스크린샷
작업복과 안전화를 준비하여 집 근처에 성심 인력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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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당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 새벽에 예상한 것보다 젊은 사람들은 몇몇 보이지 않고 아저씨들이 너무 많았다(동네 아저씨들 다 모인 듯) 그래서 퇴근할 때 한 컷...

 

인력사무소_4


여차저차 방문하여 신분증과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제출하고 프린트하고 직원이 배운 기술 있냐고 물어보고 간단한 대화를 하고 사무실의 직원에 의해 대기하다가 누구누구 씨 마이크로 지목하여 일을 배정받는 시스템인 것 같다 대화하는 것을 엿들었을 때 지역은 서대문 인근인데 일을 하러 거여역까지 가는듯하다 그러다가 필자는 대기하는 인원 중 나이도 젊고 이전 석재일을 하였다 하니 레미탈 양중으로 혼자 양평구에 현장을 배정받았다 필증과 함께 현장이 위치한 장소를 그려준 지도를 받았다 그냥 주소를 알려주면 알아서 찾아갈 것을 어렵게도 주소 없이 그림으로 지도를 그려준다 (요즘 시대에 이렇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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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도를 통해 버스 정류장을 검색하였는데 집과 나쁘지 않은 거리였다 그렇게 버스정류장에 하차를 하여 그려준 지도를 기반으로 인근까지 가서 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장 근처 함바식당에서 식사하고 오란다 다행히도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였다 현장일 하려면 아침밥이 반드시 중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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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고 현장을 확인하니 아파트 단지였는데 단지가 매우 크더라 출입 게이트가 여러 개고 소장과 대화가 안 맞아 입구를 못 찾아 그 새벽에 상단의 이미지처럼 아파트 뒤편을 돌며 헤맸다.


도착하고 소장을 만났는데 미장을 하는 소장이다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증을 프린트하고 인력으로 왔는지 건설 현장이 HDC인데도 안전교육은 패스.. 대화를 하니 내가 해야 될 일은 양중이 아닌 아파트에 미장을 해놓고 남은 레미탈을 1층으로 내리는 일이다 현장 아파트는 20층 까지로 기억하는데 10층에서 1층까지만 담당하면 된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였는데 역시나 남의 돈 먹기 힘들다 하였듯 하단의 이미지는 양중할 레미탈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이게 아파트 한동 1, 2 호 구역 1층에서 10층까지의 내린 포장도 뜯지 않은 레미탈이다 내가 그래서 항상 그렇듯 일머리를 중시하는게 아니 이렇게 안 쓸 거면 왜 올려놨나 하는 생각과 기공은 안 하고 데모도나 인력 사람 써서 올렸겠지 하는 생각이다 이런 팀은 내 생각에서는 솔직히답이 없다..(물량산출 똑바로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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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뿐이라고 오버 하네 할 수 있겠지만 하단 동일한 아파트 한동 1, 2 호 구역 1층에서 10층까지 추가로 더 있다 중간과, 우측 쓰다 남은 레미탈과 뒤편  레미탈을 합치면 두 팔레트 이상 정도라 생각된다.(적당히 올렸어야지 어차피 안 올렸으면 됐을걸 이렇게 일자리 창출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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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 맡은 일 하면서 이미 양중 되어 있는 타일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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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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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붙임용 레미탈.


그러면서 타일이 붙을 욕실의 방수 잰다이 배관 등등 보며 여러 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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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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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이 붙을 주방 등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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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중 두 동을 마무리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잠깐 누군가의 보금자리가 될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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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다른 동으로 이동하였는데 사용하지 않은 레미탈이 더 많다 하단의 이미지는 다른 동으로 이동 후 1,2 호의 10층과 8층 사이의 물량이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양중 아니다 다시 내려놓는 거다 양중은 그나마 쉽지 내려놓는 건 레미탈 터진 것도 있고 반이상 정도가 수분을 먹었는지 굳어있고 호이스트 구조상 한 번에 많이 내리기 힘든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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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4시 20분쯤 8층까지 끝내놓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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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에게 필증에 사인을 받은 후 복장을 갈아입으면서 미장일할 생각 없냐고 주변에 일없는 친구들 없냐고(미장에 젊은 사람이 없는 건 익히 알고 있다) 하는 명암을 건네받으며 전형적인 대화와 일당에 관하여 문의를 하고 이전 석재 일과 다른 미장하는 소장이 말하는 건설일 쪽에 대한 직종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하고 나니 나중을 위해서라도 내가 싫어하는 미장 기능사 자격증은 따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필증을 들고 다시 인력사무소를 방문하니 14만 원에서 세금, 수수료 때고 하니 12만 6천 원을 주더라 아르바이트하러 가는 거 아니면 이럴 거면 뭐 하러 인력 가나 하는 생각과 기술의 절실함과 팀에 들어가서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드는 하루였다.


역시 남의 돈 먹기 힘들다 하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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