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구수동 화장실 타일 하자보수

이번 현장도 다른 포스팅에서와 비슷하지만 일하다 보니 찍은 사진들이 나중에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많이 없는 듯하다-

부연설명을 통하여 포스팅을 작성한다.

 

이번 타일공사 현장은 하자보수이다 통화상으로는 가정집이겠거니 했는데 주소 받고, 로드뷰 확인하고, 현장 실사를 해보니 회사 건물에 위치한 화장실이다.

 

막상 시공 끝나고 느끼고 보니 하자보수가 아닌 재시공인 듯..

사장님께서 의뢰 전화 주셨고 담당은 직원분이..😶

 

시공 날..

미리 실사를 통하여 털어내야 할 타일을 내가 이렇게 많이 체크했었나 했나?

 

이유는 뜻어 봐야 알겠지만 일단..😶

 

하단면 빼고 모조리 털어내야..

당일날 타일 수급받고 결국 하단면까지 털어냈지만.. 이유는 아래에서-

 

타일은 뜻어보니 하지면에는 잘 붙어있지만 대부분 타일에는 본드가 붙어있지 않았다.

 

오른편 기둥은 실사 때 타일도 떨어져 있어 떨어져 있는 하지면 확인하니, 합판이고 석고 붙이기로 하고 다시 시공하기에 기둥 쪽은 모두 털어내기로..

 

벽먼 다 털어내고 석고 붙이는 사진만 있다-

털어내 보니 몇몇 타일은 부분적으로 실리콘은 찍혀있기는 하지만 어떤 건 찍혀있고 어떤 건 안 찍혀 있고-(사정이 있었겠지..)

 

목공 본드와 피스로 합판에 고정-

타일이 석고까지는 대는 일은 그다지 없다고는 하지만 막상 직접 석고 대고 나니 타일 시공하기가 편했다.

 

합판은 완성- 마음에는 안 들지만 면은 내 기준에서 맞고, 타일로 마감하면 되니까-

 

그렇게 타일은 털어냈는데 벽면에 붙어있는 본드가 문제이기는 한데..

본드까지 털어내야 되는 게 맞기는 하다만..(이 정도 면적이면 그라인더로 갈아내야..)

회사 건물이라- 토요일, 일요일 직원분이 없어 시공 불가능하고

 

월요일날 회사가 열려야 직원분들 출근하여 시공하기에..(화징실 바로 앞에 사무실..)

물론 타일 시공은 먼지 엄청난다고 미리 고지는 하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생각하는 먼지와 타일 시공하는 사람이 말하는 먼지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본드가 붇어있는 하지면에 시공을 하기로 하였다-

 

시공은 화장실의 절반 정도의 면적이 떠있어 타일 시공을 하기에 결로 때문인가? 하는 생각에

부자재는 드라이픽스1

 

타일은 타일을 털어낼 때쯤 당일 늦게 수급되었다.

사이즈는 250X400 패턴 타일..

특이점은 몇 박스는 정상이기는 한데 한 박스는 깨져있는 거 떨이로 가져오시고

모자란 수량은 백색 250X400 주방 타일.(이건 또 사이즈가 달라-)

 

사장님께서 사 오신 타일의 의도는 알았기에 최대한 튼튼하게 시공해 드렸다.

 

타일 시공하고..

 

줄눈 넣고-

 

백색 타일 찍은 것은??.. 그래.. 사이즈도 다르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