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학원 방수 2차 둘째 주 후기 (너무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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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금요일!! 타일 학원(이도타일직업학원) 방수 과정 2차 둘째 주가 지나갔다. 금요일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한주가 매우 무더웠기 때문이다. 독자분들 다들 그러다시피 열대야에 잠을 잘도 자는 게 아닌 상태라 특히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수면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그 다음날 아주 고단하기에 피로 누적이 하루하루 쌓여 한주가 말이 아니었다. (수명이 짧아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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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다고 하루 쉬자니 교육을 시작한 지 한 달 반 정도의 경험상 하루 교육을 빠지는 일은 매우 치명적이다. 원장 선생님은 알려주시는 것은 매번 하루씩 교육을 해주시기에 하루라도 빠지면 중요한 내용을 놓친다. 방주 2차는 딱히 교육보다는 실습, 연습 위주 숙련도 위주이기에 둘째 주까지는 강의가 매일이 아닌 띄엄띄엄 있기는 하지만 하루하루가 나는 중요하다 생각이 든다. 내가 어디서 이렇게 많이 연습을 한단 말인가. 내가 매일매일 잘못되었던 방법을 다음날 다시 생각하고 실습한다는 게 당시로는 힘들고 그렇기는 했지만 금요일이 되고 쉬는 날 생각을 다시 한 바로는 나는 매우 좋다고 생각이 든다.


이번 포스팅은 반복적인 실습으로 인해 길게는 포스팅하지는 못하겠지만 내가 배우고 실습한 내용을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우선 월요일이 되고 저번 포스팅 타일 학원 방수 2 첫째 후기 (무더위에 반복연습, 국가자격증 시험 접수 사이트 Q-Net 가입)에서 자격증 시험에 관련된 내용을 짧게나마 설명을 하였고, 월요일 국가자격증 시험 접수를 성공적으로 하였다. 마치 대학 수강신청을 하듯 접속자가 많이 있었다. 


기능사를 고민하다 일단은 접수를 성공적으로 하여 입금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생각을 하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도 없고 이번 분기에는 경험상 시험을 보기에는 나의 실력상 합격할 능력 안된다. 경험상 보기에는 시험 수수료 6 2600원이 아깝기도 하여 내년 다시 한번 노려보기로 생각하고 방수 기능사 시험만 접수. 입금을 하여 완료를 하였다. 그리고 학원에서 방수 기능사 자격증을 합격할 경우 다시 6 2700원을 페이백 한다 알고 있다.


둘째 주의 실습 반복은 조적과 미장이다. 나의 경우 매주 로테이션으로 조적 3번과 미장 2번을 진행을 하였다. 월요일 역시나 원장 선생님이 추가의 도면을 가지고 오셨는데 우선 조적의 경우 저번 주까지는 조적은 양쪽 기둥을 쌓고 줄눈 작업을 반복 실습을 하였으면 가운데 벽돌을 쌓는 실습을 추가 하였다


기둥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가운데 사이가 910mm 간격이 일정하게 나와야 되는데 사이에 벽돌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점점할 일이 많아져 오전 오후 번씩은 완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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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도면에서 A 켜가 가운데 벽돌이 정중앙으로 배치를 하려면 계산을 나름 해야 한다 벽돌 하나의 너비가 190mm이다. 가운데 3장은 줄눈 포함600mm에 한쪽 줄눈을 날려 590mm 이면 남는 폭은 320mm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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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mm에서 가운데 3장 사이드 줄눈을 날리면 300mm이고 반으로 나누면 150mm. 양쪽 칠오토막의 끝선이 기둥에서 150mm 떨어져야 벽돌이 가운데에 위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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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주 동안 가장 잘 뽑은 실습물은 하단 이미지이지만 줄눈도 전부 넣지도 못하였고, 가운데 벽돌은 수평이 일정치도 않다. (이유는 알지만 너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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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장 실습이다. 역시 새로운 도면이 왔는데 기존 미장 실습용 가설물에 처마? 천정? 부분에 미장을 하는 실습과 벽면에 추가로 도형을 만드는 실습을 하였는데 일단 나는 미장이 너무 재미가 없고 특히 도형을 만드는 실습은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구나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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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은 하단 이미지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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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형의 배치가 양쪽이 서로 바뀌었고 나는 하는 방법만 실습해 보고 싶었기에 일단 진행하였다. 도형을 만들려면 회몰탈을 좀 두껍게 10mm 정도 발라 음영을 잘 표현을 해야 하는데, 회몰탈의 두께를 좀 두껍게 바르면 무계 때문에 떨어지거나 쳐질 때가 많았기에 나는 얇게발랐다.

우측 사각형 모양일 경우 가운데와 테두리 사이를 액자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사선으로 깎아야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10mm 이상은 발라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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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장도 주어진 시간안에 완성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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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방수 2차 둘째 주 한주의 포스팅도 작성을 하였다.


하루빨리 무더운 날씨가 좀 사그러 들었으면 바랠 것이 없다 생각한다. 방수 2차 과정의 중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느낀 나의 생각은 실습을 많이 해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실습만 하여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 하나씩 추가되는 시공과 시간 안에 끝내야 된다는 나의 목표를 생각하면 실습이라기보다도 노동에 좀 더 가까운? 비유를 하자면 더운 날씨 포함하면 실습 강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강도의 5분에 3 정도?..


다음 주부터는 드디어 방수 2차 과정의 시트방수를 시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기로 되어 있다. 넋두리를 이렇게 늘어놓았지만 나중 되면 나에게 꼭 피가 되고 살이 될 거라 나는 믿는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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