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학원 셋째 주 후기 (이대로라면 취업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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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학원 수업 셋째 주가 지나가고 토요일 쉬는 날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어느덧 벌서 삼 주 차가 지나가고 한주만 더 강의를 듯게 되면 타일 1차 과정이 마쳐진다 그리고 타일 2차 4주를 진행하고 실무과정을 신청하지 않는다면 타일 학원의 교육이 이로써 끝이난다 방수 2차 과정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타일 1차 과정은 시간이 정말 더더욱 빠르다 몇 주만 지나면 현장으로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이 정도 실력이라면 걱정이다 처음 타일을 붙이면서 이렇게 어려운 건가 하는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실력이 이렇게 발전이 안될 줄은 몰랐다고 생각하면서 셋째 주 포스팅을 작성한다. 


이전 방수 과정 수업보다는 타일 수업은 진도가 필자가 비교하기에 느린 편이다 생각한다 때문에 실습할 시간은 많다 하루하루 복습하고 생각 후 다음날 다시 실습을 하고 있지만 실력은 그 자리 그대로인 듯 매일 매번 실수를 하고 시간 단축도 생각대로 되지가 않는다 이 정도 됐으면 실수라 말하는 것도 잘못된듯하다 내가 잘못 실습한 부분은 이해는 하지만 글쎄.. 잘 안된다 답답한 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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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주 월요일에 새로운 몰탈을 지급받았다 모르타르를 2주 동안 사용하고 보니 시멘트의 약발이 떨어졌는지 점점 색상도 변하고 회몰탈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 중간의 느낌? 그 정도인듯하다 상단의 이미지의 몰탈 위에 흰 가루는 지연재이다 모르타르를 교체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실습을 해 보았다 타일이 좀 더  붙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잘 붙어지지가 않고 기존 실습한대로 밥 양을 떠서 붙이면 실의 깊이까지 들어가지 않았으며 오히려 타일이 쳐져지더라 모르고 지나갔던 2주 동안 실습을 했던 느낌과 사뭇 달랐는데 모르타르가 타일 사이로 많은 물과 함께 삐져나왔다 여기서 느낀 것은 밥 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실습물을 완성시키니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지저분하게 실습물이 나왔다 타일 사이로 몰탈이 지저분하게 나와 완성 사진도 제대로 찍어두질 않았는데 상단의 섬네일 이미지와 하단의 코너비드를 실습한 측면을 찍은 것이 그날 찍은 사진이다 타일이 매우 더러워졌다 참고로 이날 비가 오는 날이다 공기 중에 습기 또한 많았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 타일이 습도, 습기에 매우 민감하다 알려주셨다 새 모르타르는 기존 실습을 하면서 모르고 지나친 것 중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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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단의 이미지처럼 저번 주는 측면 기둥에 타일을 삼등분하여 붙이는 실습을 하였으면 이번 주는 코너비드를 사용하여 코너의 마감을 하는 방법을 실습을 하였다 이건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 문제점이라면 측면 줄눈선에 이어지듯 잘 맞추고 깔끔해 보이게 붙이는 게 문제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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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실습을 하고 2주 차 목요일에 평가를 받았다 선생님께 지적을 받았고 마지막 금요일에는 하단의 이미지처럼 벽면에 미장을 하고, 타일이 잘 붙을 수 있도록 타일 흙손으로 벽면을 긁어주었다 이렇게 하고 실습을 하니 장점도 있기는 하지만 단점도 있었는데, 벽면의 평활도가 좋아져 타일 붙이는 속도가 빨라지기고 타일 역시 평탄하게 잘 붙였지만 결국은 미장을 포함한 시간이 포함한다면 그게 그거인듯하기는 하다 그다음으로 장점은 타일을 붙이고도 수정을 할 시간이 늘어나는 장점이다 그러나 이것도 단점도 있는 게 붙이고 있는 타일에 집중하고 수정하다 보니 아까 붙여놨던 아랫장도 영향을 받아 조금씩 틀어져 있었다 미장을 이용해 특정하게 들어가져 있는 부분만 사용한다면 득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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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을 바르고 실습을 하니 몰탈이 많이 모자란다 얇게 바르긴 하였지만 거의 몰탈의 반을 미장에 사용한 것 같았다 측면 기둥을 붙이다 말았다 금요일이라 새로운 몰탈을 까기도 그렇고 해서 이날 타일 실습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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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과정 셋째 주의 포스팅이다 벌서 삼 주 차가 끝났는데도 속도도 안 붙고 품질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냥 삼 주 동안 실력이 그대로인 느낌? 같은 실습장에서 한 달 먼저 들어와 실습하는 타일 2차 실습생들은 다음 주수업이 마지막이다 일주일 남은 시점이고 쉬는 시간 담배 피울 때 가끔 대화를 해 보면 결국 걱정과 문제는 취업인듯하다 각자 나름 큰맘 먹고 학원에 들어왔을 텐데 자신의 실습 결과가 그러하니 그런 것 같은 생각도 있는듯하다.


필자가 봤을 때도 누가 실력이 좋고 못하는지 눈에는 보이지만 일단은 모두들 취업이 문제이다 방수 과정 1차 2차 때같이 실습을 하고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하던 열심히 안 하는 사람들도 필자가 예상하던 방수 과정 때와는 다르게 의외로 나름 집중도 하고 경쟁심도 있는듯하지만 방수 과정 때 열심히 안하고 품질 안 좋게 뽑았던 실력이 어디 가겠나.. 여기서도 종목이 달라졌지만 그 실력은 똑같다 실습생중에 외가 쪽에 타일 하는 사람이 있어 취업에는 문제가 없고 방수 과정에서 나는 조적은 관심 없어 하는 실습시간에 시끄럽게 말 많은 형님은 여기 와서는 품질도 그렇지만 일단 말이 없어졌다 1차 2차 모두 다들 걱정이 있는듯하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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