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타일 시공 (의정부 가능동 공용 화장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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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일요일 일하고 있는 실림 현장이 쉬는 관계로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날일을 잡아 일요일 하루 일을 나가게 되었다. 지쳐있던 체력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으로서는 일이 있으면 경험을 얻으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나가는 게 나는 더 좋다. 토요일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토요일 밤에 구인구직 사이트에 본드 시공 준기공을 구인하길래 연락을 통하여 일을 다녀왔다.


현장 일이 바쁘게 돌아가느라 이번 현장도 찍은 사진도 없고 해서 섬네일 사진은 네이버 로드뷰로 편집을 한다.

이번 현장은 글쎄.. 좀 예전 석재 신축일 할 때 느낌도 나고 정신도 없고 억울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는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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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자를 보내 선택이 되어 다음날 아침에 의정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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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의정부면 거리가 좀 나가겠거니 했는데 생각 외로 다닐만한 거리다 당시 새벽시간의 스크린샷을 찍어두지 못하여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시간을 체크하였는데 49분.. 일요일 새벽 차 없었을 때는 35분 정도로 도착한듯하다.


도착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그랬는데 팀원들도 많았고, 시공할 공간이 많다 1층 공용 주방, 화장실 2층 샤워실 하나 화장실 두 곳 3층 욕실로 총 6군 대 교도소 출소자들의 사회 적응 시설이라고 한듯하다.


아침을 오야지가 건네준 삼각김밥으로 먹고 인원을 나누어 각각 화장실, 샤워실, 주방을 나누어 시공하였는데 나의 첫 번째 시공 장소는 1층 공용 화장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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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곳 방수를 해놔서 고뫄스 가 마르지도 않아 첫 시작은 작업을 하기 위해 바닥에 몰탈을 까는 작업을 하고 시작.
이곳에 네 명이나 들어가서 시공하는 것도 좀 그렇기도 하고.. 현장이 할게 많은가 보다 하는 생각도 있고 일단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임하였다 반장으로 보이는 아저씨와 형님뻘 되는 사람이 와리를 따고 있고 한 분은 단차 때문에 기존 타일을 까고 있어서 동안에 딱 봐도 할 일이 타일을 준비해야겠다 싶어 밖에 있는 300X600 타일을 까놓고 어느 정도 단도리가 되고 타일 시공을 시작하였는데 네 명이 한쪽 면씩 맡아서 시공을 하기로 하였고, 그중에 반장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나에게 상단 사진 딱 봐도 할 거 많은듯한 창문 두게 가 나있는 면을 맡기었다. (한번 실력 좀 보자 하는 거겠지-)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고..


다음 사진은 2층 화장실이 완성되고 집에 가기 전 찍어둔 사진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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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 없이 창문 시공하는 건 정말 어렵다.. 이거 좀 많이 연습해야겠다 


한바를 오른쪽 벽면 안쪽으로 집어넣으라고 미리 띄어넣고 다른분이 붙이셨는데 간격을 좁게 잡아 안 들어간다.. 다시 재단하고 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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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두 번 나의 경험은 이렇게 마무리하였다 시공하고 왔는데도 기분이 좋지 못하다. 고대도 하나 잃어버리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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