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AFC 구내식당 타일 조공 후기 그리고 무릎 보호대 주문
- 인테리어/타일
- 2019. 2. 2.
신기하게 이번 현장은 석재일에서 타일로 마음을 굳히며 6개월가량 일을 한 현장에 타일 조공을 하러 왔다. 나에게는 의미가 있는 현장이다.
이번 타일 조공 현장은 3일간 작업되었다.
아침에 도착하여 식사하고 현장을 방문
일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최종으로 완성된 현장을 본다는 것은 좀 신기하기는 하다.
시공 당시에는 현장 사무실 이었는데 이제는 작업해야 되는 구내식당
벽타일은 250 *400 바닥은 300각
그리고 부자재.. 이번 현장은 고생 좀 하겠네.. 사진 옆에도 압착과 몰탈은 많이 있다...
그렇게 일이 시작되고..
첫날은 벽타일 모조리 붙이고 상단부분 메지 넣고 퇴근
둘째 날은 남은 아래쪽 메지를 넣고, 벽 아랫부분 턱을 타일로 감싸고, 바닥 주꾸미를 잡고 퇴근을 하였다. 턱을 타일로 감싸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다.
마지막 3일차는 바닥 시공을 하시고 바닥 메지를 넣는 일을 하였다 이렇게 넓은 장소는 타일을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궁금하였는데 기공분마다 스타일은 다르기는 하지만 이곳 현장에서도 많이 배웠다.
최종 완성 시공 사진. 그리고 철수-
이 정도 넓은 바닥에 메지를 넣어 보니 무릎이 얼얼하다. 집에 갈 때쯤은 따끔따끔 하길래 집 와서 확인해 보니 무르팍이 심하게 다 까져버렸다 고민할 것도 없이 예전에 선생님이 추천하시던 무릎 보호대 바로 주문!.
이전까지는 무릎 보호대 뭐.. 필요하겠어? 굳은살 좀 배기겠지 하였는데 나의 생각이 틀렸다.
무릎 보호대의 사용기는 추후 포스팅해야겠다.
이번 3일간의 현장도 이전 업종에서 일하던 마지막 현장이라 이전 생각나는 것도 많고 많이 배운 현장이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