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학원 둘째 주 후기 (반복 실습과 추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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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방수 기능사 시험이 같이 겹치는 한 주라 머릿속에서 실습하였던 과정을 완벽하게 기억을 한다면 방수 기능사 시험은 합격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런 자신감에 떵떵거리다가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원장님도 방수 과정 수업 때는 겨져 취득하는 방수 기능사 자격증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막상 시험 보는 시점이 오니 동시에 수업을 하던 방수 과정 수업에 소환을 하셔 다시 한번 수업을 해 주시고 시험을 보러 가기 전 마지막 날 금요일 프린트물을 다시 한번 나누어 주시며 알려주셔서 복습의 기회를 가졌다 뭐.. 학원에서는 합격자 수가 많으면 좋은 거고 필자 또한 합격하면 좋은 거니까 서로서로 좋은 일이다.


때문에 타일 수업에 약간은 집중력을 일부 포기하는 한주가 되었고 추가로 3일 동안 비가 많이 왔던 한주라 습도가 높아 전날 세척한 타일도 덜 마르고 실습하는 벽 또한 마르지 않아 실습하는데 불편함이 많이 있었다 또한 실습하는 양이 점차 많아지면서 하루에 오전 오후에 두 번하던 실습물도 타일과 벽의 습기와 이런저런 이유로 하여 하루 1번, 1.5번 정도 실습하는 악조건이다 현장에서는 항상 새 타일을 쓰고 벽도 그렇게까지 습기를 많이 먹지 않아 그렇게까지 불편함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기는 하지만 만약에 이런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타일을 붙여야 하루 일당을 벌기 때문에 이런 실습 경험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일의 특성을 알아간다 생각된다.


둘째 주에 새로 배운 수업은 타일 커팅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 하단 이미지에 좌측에 타일을 반으로 나누어 추가로 붙이는 실습을 하였다 아쉽지만 타일 커팅기 사진은 찍어두지 못하였다 타일 사이즈가 반으로 줄어 붙이는 면적이 적어졌고 벽이 습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타일이 항상 쳐지는 경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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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을 하면서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지만 매번 실습을 할 때마다 실수를 한다 상단 이미지 처럼 정면 벽과 우측 벽에 타일의 높이가 다르고 타일과 타일의 좌우와 상하 간격이 다르다 좌측과 우측의 간격이 생각한 것보다 넓다 줄자로 재보니 4mm다 3mm 와 4mm의 간격은 눈에 보일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인다.


다음으로는 줄눈 시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을 하였다 타일을 붙이던 모르타르로 그냥 실습을 하였지만 줄눈의 색상을 바꾸고 모래가 없는 시멘트로 시공을 하면 좀 더 깔끔하게 나올 것 같다 줄눈을 시공하니 벌어진 줄눈과 울퉁불퉁하게 시공한 타일이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되지 않지만 좀 잘한 느낌으로 확연하게 달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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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우측 기둥과 위에 타일을 붙이고 그 위에 두겁을 올리는 실습을 하였다 타일을 빠르게 3등분 하는 계산과 우측에 벽면이 낮을 경우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미장을 해서 벽면을 올리고 시멘트풀의 역할을 이용하여 메지없이 타일을 붙이는 실습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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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이미지는 최종적으로 한 주 동안 실습한 결과물이다 추가로 4인치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실습을 하였는데 이전 석재를 가공할 때 주로 사용하였지만 오랜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감이 떨어졌지만 계속 실습하면 별 문재는 없어 보인다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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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방수 기능사 시험과 타일 수업이 겹치고 해서 좀 저조한 집중력과 3일 동안 연속적인 비로 인해 높은 습도 때문에 실습이 차질이 있었다 방수 기능사 시험도 나름 무사히 치렀다 생각하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좀 열심히 해야 생각이 든다 품질도 중요하지만 실습 속도가 늘어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좀 걱정이기는 하다 이유는 상단 이미지의 벽채를 계산해 보니 타일 200mm 사이즈만 계산을 해 보았는데 1헤베가 안된다 이걸 수업 내내 두 번을 못하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걱정이 들고 있다 다음 주는 속도 위주를 중점적으로 좀 노력을 해 보아야겠다.


추가로 다음 주 월요일 타일 기능사 시험 접수가 9월 3일 시작한다 기능사 접수 사이트 및 가입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 타일 학원 방수 2차 첫째 주 후기 (무더위에 반복연습, 국가자격증 시험 접수 사이트 Q-Net 가입)에 작성되어 있다 다음 한 주 동안 다시 한번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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