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토마스 명동 대리석 하자보수 데모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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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빌라 리모델링 타일조공(데모도) 후기 (고마우신분)종로구 종로2가 상가 타일 리모델링 데모도 후기 선생님께서 감사하게 연락을 주셔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화 통화상으로는 외부 작업이라 옷을 따뜻하게 입으라는 말씀뿐 추가사항이 없다 혹시나 내가 가져가야 할 장비라도 있을까요? 여쭈어보니 당연히 없다 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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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고 있는 아침에 한컷 요즘 점점 추워진다.

집과 가까운 서울 시청 근처의 호텔인데 주차 자리가 협소하고 선생님의 집에서 넘어오시면서 나의 집을 거쳐서 가기에 픽업하여 같이 현장으로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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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공은 줄눈 하자 보수이다 호텔 현관 앞 대리석 줄눈이 중간중간 파여있어 하자 보수를 의뢰하였고 추가로 상단 조금 한 사진에 우측면 대리석이 주저앉은 것까지 하자 보수를 하기로 하였다 자동차가 현관 앞까지 드나드는 구조라 차가 다니면서 대리석이 주저앉은 거라 생각 든다 회색 블록이 반으로 절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번 보수를 한 흔적이라 보인다 필자는 현장을 처음 봤을 때 이건 마천석이 확실하다 생각하였지만 선생님이 석재 타일이 이런 게 있다고 말씀하셔서 그러려니 하였지만 역시나 까보니 역시나 3T에서 4T짜리 마천석 맞다.(업자는 무슨 생각으로 타일을 부른 거지?)


참고로 석재는 같은 크기여도 색상이 어두울수록 더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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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저앉은 대리석과 블록을 들어내고 자제가 올 때까지 둘이서 그라인더로 줄는을 파내는 작업을 하였다 당연하지만 먼지는 심하게 난다. 옷을 따뜻하게 입어 문제는 없었지만 햇빛이 들지 않은 음지라 손이 엄청 시려웠다 바람도 많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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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줄눈을 모조리 갈아내고 세 번 정도 방수비로 줄눈 사이에 껴있는 먼지들을 청소를 한 후 남아있는 먼지 흡착을 위해 몰다인으로 줄눈 사이에 붓으로 바르는 작업을 하였는데 혹시나 변색이 날까 해서 되도록 석재에 안 묻게 세심히 줄눈 사이에만 작업을 하였다 내가 청소를 하고 몰다인 바르는 동안 선생님께서는 들어낸 마천석과 블록을 다시 시공하는 작업을 하시고 서로 바쁘게 작업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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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다인도 다 바르고 들어내었던 마천석과 블록도 다시 시공하고 줄눈 시공은 내가 싫어하는 검은색 줄눈.. 시공하는 곳이 외부라 모래가 섞여있는 줄눈으로 시공을 하였다 아주 다행히 석재가 검은색이라 줄눈을 닦는 데는 타일을 닦을 때만큼의 어려움이 없었으며 많이 수월하였다 추가로 돼지꼬리도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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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자 보수가 마쳐졌다 오랜만에 만져보는 마천석 이었으며 돌은 역시나 무겁다. 타일을 시작하면서 돌을 들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타일 쪽으로도 이런 일이 들어올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있고 줄눈을 청소하면서 방수비 보다는 청소기나, 송풍기 같은 게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업을 끝내고 집에 가서 바로 저렴하게 송풍기 하나 구입하였다 추후 포스팅하겠다.


타일 쪽으로 일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여 감사하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다.

- Written By W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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