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 호프 '가야'에서 타일 조공으로 시작하여 쉬는 날 포함 22일 동안 작업을 하였다. 업소가 24시간 영업이기에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따뜻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 이전 포스팅 관악구 신림동 호프 가야 타일 조공(데모도) 중간 후기 (경험을 배운다..)에 이어 포스팅을 작성한다. 타일 조공에서 고데메지로 넘어와 나의 업무는 고데메지를 넣는 일이다. 타일 업을 시작하면서 타일 이외의 파벽돌도 붙이고 그로 인해 마감 작업인 고데 뫼지도 당연히 해야 될 것이라 생각되고, 신용공구(타일공구 구입 (오프라인 시대는 갔다))에서 장비를 구입하였을 때도 혹시 몰라 메지고 대를 하나 사놓기는 하였다. 여기 있는 기공 분들은 고 데 메지가 경험이 없는지 꺼려 하시는 느낌이다. 하긴..
토, 일요일 일하고 있는 실림 현장이 쉬는 관계로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날일을 잡아 일요일 하루 일을 나가게 되었다. 지쳐있던 체력을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으로서는 일이 있으면 경험을 얻으며 돈을 벌기 위해 일을 나가는 게 나는 더 좋다. 토요일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였고 토요일 밤에 구인구직 사이트에 본드 시공 준기공을 구인하길래 연락을 통하여 일을 다녀왔다. 현장 일이 바쁘게 돌아가느라 이번 현장도 찍은 사진도 없고 해서 섬네일 사진은 네이버 로드뷰로 편집을 한다. 이번 현장은 글쎄.. 좀 예전 석재 신축일 할 때 느낌도 나고 정신도 없고 억울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는 현장이었다. 일단 문자를 보내 선택이 되어 다음날 아침에 의정부로 출발. 집에서 의정부면 거리가 좀 나가겠거니 했는데 생각 외로 ..
학원을 수료하고 데모도로 종종 나가던 선생님께서 일자리를 소개해주셔 금일까지 관악구 신림 호프 가야에서 시작을 기점으로 일수로 16일째.. 이곳은 공사 규모가 커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는 공사 계획이다. 학원 마지막 과정 실무반까지 수료를 하고 감사하게 취업까지 두 곳이나 알선해 주셨지만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를 해보면 그쪽에서는 안녕하세요 다음 말이 타일을 배우시려고요?.. (타일은 학원에서 다 배웠고 일해야지..)라는 말이 첫 말이다. 뭐.. 일 하실려고요? 아님.. 경험을 배우시려고요? 라고 하면 내가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겠지만 말하는 어투나 뉘앙스를 들으면 부려먹을 사람을 구하는 거지 굳이 기술자를 구하는 건 아니다. 경험상 신축, 인테리어 쪽에서 기술자는 널렸다..
사진 : 다음 타일 학원을 수료하고 기회가 되어 다행히 현재까지는 매일 일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니 포스팅을 작성은 해야 하는데 집에 귀가해서는 씻고 맥주 한잔하고 잠자고 눈뜨면 일나가고 하는 일이 다반사라 현재로서는 포스팅을 정성스럽게 작성할 여건이 못 되는듯하다 또한 일하느라 바빠 포스팅에 사진을 찍어둘 상황을 놓치게 된다 때문에 포스팅을 작성해야 하는 개수가 점점 쌓이고 생생한 기억을 잊기 전에 좀 더 간략한 내용으로라도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을 작성한다. 이번 포스팅은 종로 2가 낙원상가 인근 상가건물에 화장실 리모델링 포스팅이다. 섬네일 사진도 찍을 겨를이 없어 다음 로드 뷰로 대체하였다 이전 금호동 빌라 리모델링 타일조공(데모도) 후기 (고마우신분)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연락..
타일 학원에서의 모든 과정 수료를 마치고 포스팅을 작성한다 드디어 타일 학원의 달수로 본다면 방수와 타일 6개월 가량의 교육이 끝이 났다 결론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것을 배웠으며 교육의 질은 각각 실습하는 실습생이 느끼는 만큼 이해를 하냐 안 하냐에 따라 교육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예전 석재일 경험을 되돌아본다면 이런 기술을 무슨 우주선 쏘는 기술인 마냥 으스대며 기공 노릇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며 뭐.. 개인적인 생각에는 10년 20년 새대차가 나고 그에 따른배움의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나오는 형태라 생각이 든다. 기공들 각각 몇 년 몇십 년간 시공하면서 개인적인 노하우나 그런 것들이 있기는 하겠지만 요즘 시대 그런 것은 인터넷을 좀 찾아 검색해보던가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던가(외국 유..
실무반 수업의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포스팅이 점점 밀려간다 2,3,4주 차는 한꺼번에 포스팅을 해야될것 같다 이번 포스팅은 실무반 수업 도중 원장 선생님의 추천으로 타일 현장 실습을 나갈 기회가 생겨 감사하게 다녀왔다 원래는 실무반 다른 형님께서 첫 선발되셨는데 토요일에 일정이 잡혀있어 나에게 기회가 생겼다 기존 계획은 나에게 덧방 한 칸을맡기실 계획으로 각자 하루안에 욕실 두 칸을 시공하는 계획이었지만 하루 수업이 끝나고 공지 받았을 때는 욕실 한 칸의 방수 및 젠다이가 완성이 되지 않아 이틀 시공으로 하루에 한 칸씩 시공하기에 나는 데모도를 나가기로 하였다 필자는 경험이 중요하기에 이것도 매우 감사하다. 작업하느라 바빠 사진 찍을 시간도 많이 없었다 때문에 완성된 사진도 찍어두지 못하였다 이번 현장은..
포스팅의 마지막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하다 포스팅의 내용을 수정하여 실무 1,2주 차 3,4주 차로 결정을 하였다 참고하여 읽어주기를 바란다. 포스팅이 늦었다 목요일부터 시작하였지만 평일에는 포스팅을 작성할 여건이 안 되어 늦게나마 토요일에 작성한다 타일 학원 실무과정을 시작하고 한주가 지나갔다 2달간 국비지원으로 교육받은 타일 교육이 무색하게 실무교육은 타일 1차 2차의 연장선상이며, 좀 많이 다른 교육방식으로 느껴진다 원장 선생님은 타일 조공의 역량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말씀하시는데 내가 한주간 실습해 보고 느끼기에 실무과정은 기공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이전 포스팅 금호동 빌라 리모델링 타일조공(데모도) 후기 (고마우신분)의 경험상 가설물 또한 현장에 많이 필요한 형태로 되어있다 머릿속으로는 이해하고..
2달간 타일을 배운 것으로는 타일을 붙일 수는 있을 것 같지만 실전에서를 생각한다면 결론은 타일만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현장마다 타일이 붙는 공간이 다르고 접착은 어떤 것으로 하는지 다양하게 알지 못하며, 마감은 어떻게 하며, 어떤 식으로 일이 돌아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만약 내가 시공을 한다면 머릿속에 생각해두었던 타일 마감을 생각하며 어찌어찌해 내겠지만 1일안에 끝내야 할것을 2-3일 하며, 하자가 생긴다면 모든 것을 내가 다 떠않겠지? 그리고 일하는 진행상황을 몰라 시공하는 시간까지 생각한다면 학원 타일 수업에서의 2달간으로는 턱없이 모자라다 생각한다. 국비로 지원되는 타일 학원 수업이 끝이 나고 실무반 수업이 며칠 텀이 생겨 타일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타일 데모도를 알아보다 타일 조공을 구한다는 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국비 지원을 받아 타일 학원을 등록하여 방수, 타일을 배운지 6월에 첫 포스팅을 하였으니 대략 5개월 동안 학원에서 배운 샘이다 매달 지나갈수록 배움의 날짜가 하루하루 줄어들고, 취업에 대한 압박감, 추가적인 수업시간 안에 완성되야 하는 실습 물량때문에서인지 매달 시간이 점점 빨리 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필자는 진심 정말 많이 배웠다. 함께한 기수와 짧으면 2개월 길면 4개월 동안 학원 수업을 하면서 여러일이 있었지만 나는 줄을 잘 서서 기수를 잘 탄 것 같다. (기수 잘못 걸리면 수업 분위기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타일을 배우는 7주간은 타일 기능사 시험을 위한 실습을 하였으면 마지막 타일 2차 4주 차는 실무에 관련된 본드와 압착 위주로 실습을 하였다. 마지막 ..
타일 학원 2차 셋째 주 포스팅이 좀 늦어져 버렸다 딱히.. 수업의 진도면에서 추가된 것이 없고 타일 기능사 시험을 위해 개인적인 반복적인 실습이기에 이번 포스팅은 추가적인 내용은 없을듯하다 타일 수업을 일곱째 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타일은 여전히 어렵다 그놈의 1~2mm가 뭐라고 한 장만 틀어져 보정에 보정을 하여도 전채적인 모습이 완전 개판이 되는듯하다 매일 하는 동일한 실습이 지면 매일 나오는 실습 물의 편차가 매우 크다 그만큼 필자의 입장에서는 정말 어렵다 상단 섬네일 이미지는 하트 모양을 다시 4인치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새로 커팅하고 실습하였는데 전체적인 모습은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보아하니 너무 개판이다. 넷째 주는 본드로 타일을 붙이는 실습을 하기에 셋째 주에 떠 붙이기가 마지막 실습일 ..
수업 일정 중 추석과 대체공휴일 그리고 개천절이 겹치고 해서 수업 일정이 뒤로 미루어져 포스팅이 늦어졌다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은 4일이 쉬는 날이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하고 공휴일도 중간에 껴있어 쉬는 날도 띄엄띄엄.. 매년 느끼는 거지만 일 없어서 쉬는게 어찌보면 더 힘든듯 하다 쉬는 날이 중간중간 있어 뭔가 꾸준한 집중이 안 되는 한 주다 수업은 정확히 4주 차라 수료하는 기간이 늦어질 뿐 모든 과정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추석 동안은 너무 할 게 없어 기능사 시험에도 자신의 타일 공구를 가져가야 되기도 하고 좀 준비 좀 해볼까? 해서 타일 공구를 좀 보다 보니 쇼핑몰에 장바구니에는 어느덧 한가득 쌓여있다 장비 구입에 관련돼서는 추후 포스팅하겠다. 둘째 주의 후기 역시 국가기술자격증 타일 ..
타일 학원 2차가 시작되었고 매일매일 수업과 실습을 진행하여 한주가 마쳤졌다 남은 수업기간은 3주.. 타일 2차 과정의 한주의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타일 1차 과정은 몰탈의 특성을 이해하고 타일을 붙이는 방법을 큰 틀의 주제로 수업과 실습을 하였다면 2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 타일 기능사를 위한 부수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고 실습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듯하다 하루하루 수업이 진행이 될수록 작업해야하는 양이 많아지고 있고, 2차부터는 3일마다 자리 이동을 하며 벽면이 달랐을 때도 대응을 하기에 생각할 것들이 많다 타일반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쉬운 방법보다 어려운 방법을 이용해 실무에 나가서도 좀 더 최악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그런 방식으로 알려주시는듯하다 또한 개인적으로 툭툭 내던지듯이 알려주시면서..
타일 과정 수업을 수강한지 넷째 주 저번 첫째 주, 둘째 주, 셋째 주에 비하면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과 잔머리를 굴리면서 작업 속도는 올리고 실습 품질은 어떻게 하면 좋게 할까 하는 것에 대한 약간이지만 결실이 있는듯하다 넷째 주 월요일의 시작은 기존 실습하였던 벽면을 실습하고, 실습장에 배치되어 있는 모래를 이용하여 타일을 깔기 위해 우선 바닥을 평평하게 하는 베딩 작업(쭈꾸미)을 실습을 하였다 현장에서는 시멘트를 혼합해 사모래로 만들어 사용하지만 학원에서는 매일 실습 후 철거하므로 모래만으로 실습을 한다 예전 석재 바닥일 할 때 사모래를 미친 듯이 개고해서 질감이 어떤지 알기 때문에 실습함에 있어 시멘트를 섞지 않았다고 해서 딱히 질감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그 후 물매를 잡는 방법과 그 후 위에 바닥..
타일 학원 수업 셋째 주가 지나가고 토요일 쉬는 날 포스팅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어느덧 벌서 삼 주 차가 지나가고 한주만 더 강의를 듯게 되면 타일 1차 과정이 마쳐진다 그리고 타일 2차 4주를 진행하고 실무과정을 신청하지 않는다면 타일 학원의 교육이 이로써 끝이난다 방수 2차 과정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타일 1차 과정은 시간이 정말 더더욱 빠르다 몇 주만 지나면 현장으로 나가서 일을 해야 하는데 이 정도 실력이라면 걱정이다 처음 타일을 붙이면서 이렇게 어려운 건가 하는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실력이 이렇게 발전이 안될 줄은 몰랐다고 생각하면서 셋째 주 포스팅을 작성한다. 이전 방수 과정 수업보다는 타일 수업은 진도가 필자가 비교하기에 느린 편이다 생각한다 때문에 실습할 시간은 많다 하루하루 복습하..
타일 학원 수업을 들으면서 방수 기능사 시험이 같이 겹치는 한 주라 머릿속에서 실습하였던 과정을 완벽하게 기억을 한다면 방수 기능사 시험은 합격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런 자신감에 떵떵거리다가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과, 원장님도 방수 과정 수업 때는 겨져 취득하는 방수 기능사 자격증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막상 시험 보는 시점이 오니 동시에 수업을 하던 방수 과정 수업에 소환을 하셔 다시 한번 수업을 해 주시고 시험을 보러 가기 전 마지막 날 금요일 프린트물을 다시 한번 나누어 주시며 알려주셔서 복습의 기회를 가졌다 뭐.. 학원에서는 합격자 수가 많으면 좋은 거고 필자 또한 합격하면 좋은 거니까 서로서로 좋은 일이다. 때문에 타일 수업에 약간은 집중력을 일부 포기하는 한주가 되었고 추가로 3일 동안 비..
타일 학원에서 두 달간의 방수 과정을 마치고 한 주 휴식 후 드디어 타일 과정이 시작하였다 두 달간 방수, 조적, 미장을 배우고 실습하다 보니 내가 타일을 배우러 학원을 온 건가 하는 생각에서 다시 정신을 잡고 시작하게 되었다. 방수 1차에서 만났던 수강생들도 다시 만나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며 지문등록을 하고 간단한 OT를 진행 후 이론수업 없이 바로 실습장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강의를 해 주시는 선생님은 원장 선생님에서 학원에 계신 다른 선생님으로 바뀌었다 방수 과정에서는 회몰탈을 이용하였지만 이곳 타일 과정에서는 몰탈을 사용하여 실습을 한다 다만 학원에서 실습의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몰탈은 굳으면 다음날 사용할 수 없기에 지연제를 함께 사용하여 여러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았다 타일은 200mm 새..
이제 곧 타일 교육을 시작한다 필자는 나이는 30대 초중반에 이전 음악 일로 전공 및 일을 하였다 음악 전공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였으니 기본 10년은 넘었네.. 음악 쪽일 이 인맥과 실력 뭐 등등 일을 하려면 비즈니스가 (자세한 건 생략..) 매우 중요하고 그리고 나는 사회성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음악만 잘한다고 해서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이다. 메이져급 음대까지 나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음악안하는 사람들은 신경이나 쓰겠나.. 뭐 그렇다고 내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고..) 나이가 하나둘씩 들면서 안정적이지 않은 수입원 때문에 평생직장으로 안될 것 같아 음악 일을 접고 그나마 30대 평균 직장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았다. 솔직히 음악 일을 접고 일반 직장을 들..